스왑시장 조용..거래뜸

IRS금리상승 선물연동, CRS 거래없어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스왑시장이 아주 조용하다. 거래를 찾아보기 어렵다. IRS금리가 채권선물 움직임과 연동해 소폭 올랐을 뿐이다. CRS도 전일 종가레벨에서 비드가 나왔지만 거래체결이 없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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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1시9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2bp 상승세다. IRS 1년물이 3.51%를, 3년물이 4.21%를, 5년물이 4.39%를 나타내고 있다.

CRS도 전구간에서 5bp 올랐다. CRS 1년물이 1.65%를, 3년물이 2.90%를, 5년물이 3.75%를 각각 기록중이다.

스왑베이시스는 하룻만에 축소되는 모습이다. 1년물 기준으로는 전장 -188bp에서 -186bp를, 3년물 기준으로는 전장 -134bp에서 -131bp를, 5년물 기준으로는 전일 -66bp에서 -64bp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스왑시장이 아주 조용하다. IRS금리가 아침에 비드가 좀 나오며 채권선물움직임 따라 약간 올랐다”며 “CRS는 전일 종가레벨에서 비드가 나오면서 거래체결이 없는 가운데 스크린에서만 5bp가량 상승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전일 금리가 많이 올랐지만 중공업매물로 크로스가 눌리다보니 베이시스가 벌어져 페이가 있는 듯 싶다”고 덧붙였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