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가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해 16살인 아들 재익 군을 공개했다. 재익 군은 잘생긴 외모에, 모델 같은 큰 키로 영국 신사 같은 느낌을 풍기며 이국적인 매력을 뽐냈다.
재익 군은 "아빠는 입이 새털처럼 가벼워서, 저에 대한 사소한 일들도 미국에 계신 할머니한테까지 전화를 걸어 자랑하신다. 제발 저의 사생활을 지켜달라."는 불만을 말했다.
또 "아빠는 아이 같아서 아빠에게 잘 하면 좋은 사람, 아빠에게 듣기 싫은 소리를 하면 나쁜 사람으로 판단한다. 사람들이 '젊어 보인다'고 칭찬하면 그날은 하루 종일 기분이 좋고, '실제로 보니까 별로다'라고 얘기하면 그 사람을 그렇게 험담을 한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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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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