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결성 40년 만에 첫 내한공연을 펼치는 펑크(Funk) 밴드 어스, 윈드 & 파이어가 국내 팬들과의 첫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17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첫 번째 내한공연을 여는 어스, 윈드 & 파이어의 멤버 버딘 화이트는 공연 전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 관객들은 세계에서 가장 열정적인 관객이라는 이야기를 예전부터 들었다"며 "우리 모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한국에서 어떤 곡을 하겠다고 리스트를 만들지는 않았다"며 "처음으로 한국에서 단독공연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예전 히트곡들과 최근 곡들을 다양하게 연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버딘 화이트는 밴드의 창시자인 모리스 화이트의 동생이자 그룹에서 베이스를 담당하고 있다.

'셉템버(September)' '애프터 더 러브 해스 곤(After the Love Has Gone)' 등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어스, 윈드 & 파이어는 그래미어워드 수상 10회, 아메리칸뮤직어워드 4회의 주인공이자 전세계적으로 90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인기 그룹이다.


1969년 결성해 1971년 데뷔한 이들은 40년간 19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음반을 많이 판매한 아티스트로 기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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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화이트의 별자리인 궁수자리가 지닌 세 가지 의미 '지구와 공기 그리고 불'을 밴드 이름으로 따왔다"고 설명한 버딘 화이트는 "음악을 만들 때에는 우주라는 방대한 공간을 연상하며 곡을 자주 쓴다"고 전했다.


새 앨범 발표 계획에 대해선 "2005년 '일루미네이션(Illumination)'이후 정규 신작이라기보다는 새로운 곡들과 과거 곡들을 함께 들려 줄 수 있는 특별한 음반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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