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환 베이징특파원]중국에서 ‘화이트칼라’로 불리는 사무직 근로자 가운데 60%가 과로로 인한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76%가 충분히 건강하지 않은 상태를 일컫는 아(亞)건강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국 15개 도시 30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중국 사무직 근로자 건강백서’에 따르면 35~50세 사이인 고소득 계층의 생물학적 건강 나이는 그들의 실제 나이보다 10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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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80%가 규칙적으로 수면을 취하거나 식사를 하지 못하고 있으며 금방 피곤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사람들도 23%에 달했고 20%가 과일ㆍ야채 등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 채 패스트푸드를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54%는 수면 시간이 부족했고 32%는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헬스 등 조금이라도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46%에 불과했다.
20%는 외로움을 느끼고 있으며 성취감과 행복을 느끼는 사람은 30%에 불과해 정신적인 불안감도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샤오홍(韓小紅) 베이징 건강보장협회장은 “심장혈관 질환이나 당뇨병 등에 걸리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며 “이는 건강을 해치는 라이프스타일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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