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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주민이어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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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대와 함께하는 제7기 관악시민대학원 5개월 과정 마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가 구민들의 평생학습을 위해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중인 제7기 관악시민대학원이 5개월간의 과정을 마치고 지난 3일 수료식을 가졌다.

2005년부터 구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지속적으로 운영돼 온 관악시민대학원은 관악시민대학 과정을 마친 구민들에게 한층 더 높은 교양과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대학인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진행되는 고급강좌다.
제7기 관악시민대학원은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에 걸쳐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건강하고 보람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과목으로 18개 분야별 대학교수, 변호사 등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여행지리와 풍경읽기’ ‘성인병 예방 및 관리’ ‘미술 가족의 유럽여행’ ‘스포츠 손자병법’ ‘생활 속 법률 이야기’ ‘우리 소리의 멋’ 등 과학 건강 문화 환경 재테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 참여 학생들간의 유대강화를 위해 강화도 문화유적지와 경기도 포천 산정호수 등 두 차례 문화탐방을 실시해 즐겁고 신명나는 배움과 우정의 장도 마련했다.

관악산에 자리 잡은 서울대학교 시민대학원 강의실은 최고 교수진의 열띤 강의와 배움의 열정으로 가득한 수강생들의 밝은 웃음이 가득했다.
제7기 관악시민대학원을 수료한 배정웅(67)씨는 “엇그제 개강식이었는데 벌써 5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 아쉽지만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인 서울대학교에서 훌륭한 교수님과 유명인사의 명품강의로 소중한 배움의 시간을 갖게 돼 관악구에 사는 주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구는 시민대학원 과정을 통해 306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들은 민주시민의 기본 소양과 지역사회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지식을 배우고, 더 나아가 관악구의 다양한 분야에서 배움을 실천함으로써 시민지도자로 성장해 가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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