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앤피·파브코 등 수출신장률 1000% 이상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세계경기는 불황으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수출 신장률 1000% 이상의 진기록을 세우며 해외 금맥을 뚫고 있는 국내 강소기업들이 많다.
지난 2006년 9월에 자본금 30억원으로 설립돼 풍력발전용 타워를 생산하고 있는 윈앤피는 올해 6월 현재 납입자본금은 60억원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수출 실적은 더욱 놀랍다. 지난해 100만달러에서 올해 2000만달러를 웃돌며 전년대비 1847% 신장률을 보였다.
해외 관련 산업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제품 홍보와 바이에 발굴을 위해 영문 팜플렛을 제작하는 등 자체적인 노력의 결과다. 이미 수출된 풍력발전 타워가 가격 및 품질 면에서 구매자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자동차 부품업체인 파브코는 현대ㆍ기아, GM대우, 크라이슬러 등 굵직 굵직한 고객사들에게 인정 받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올해 6월 현재 수출액은 8116만달러로 전년 대비 1758%의 신장률을 보였다. 파브코는 특히 과감한 투자와 인재육성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파이프스풀과 파이프 고주파밴드 등 가스터빈 고온부품을 수출하는 성일에스아이엠은 2070만불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48%의 신장률을 보였다. 최근에는 파이프스풀의 용접개소를 현저히 감소시킨 소반경 밴드적용 독자개발에 성공해 수출길을 더욱 활짝 열었다.
참치 공급 및 가공ㆍ판매업체인 에스앤비는 황새치와 황다랑어 수출로 2174만달러를 벌어들여 전년 대비 1487%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플랜트 설비 전문 제조업체 성창E&C는 강구조물 수출액 1518만달러를 기록해 1413%의 수출 신장률을 보였다.
이밖에도 태양광업체인 에스에너지는 4583만달러 수출로 1047%의 신장률을, 신용카드조회단말기 회사인 바이텔은 1072만달러 수출로 926%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코리아 파워'에 힘을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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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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