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통카드' 연내 100만장 돌파 예상
미국 32만 ATM 현금인출ㆍ서비스 가능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신용카드사 중에서는 비씨카드의 해외진출이 눈부시다. 비씨의 비전은 세계적 지불결제 서비스 회사(Global Payment Service Provider)이다.

즉 비씨 브랜드 역량을 신용카드에 한정 짓지 않고 모든 지불결제 서비스 영역으로 확대해 그 서비스 질(service quality)을 글로벌 수준으로 관리하고 유지하는 세계적인 지불 서비스 회사로 가치를 극대화 한다는 것이다.


특히 비씨가 글로벌 정책을 추진하는 목적은 국제 브랜드카드 중심의 신용카드 시장에서 비씨 고유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그 추진 방향으로 '비씨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비씨가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 노하우(know-how)와 경험을 기반으로 신흥국의 지불결제 시장에 진출해 신규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국내 회원사의 해외진출에 따른 신용카드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비씨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려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비씨는 지난해 초 장형덕 사장 취임해 해외진출을 더욱 가속화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사업팀을 신설하는 등 글로벌사업단을로 조직을 확대ㆍ개편해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와 북미 등에서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사업을 추진중이다.


현재 비씨가 추진하고 있는 '비씨 글로벌 네트워크'란 비자(VISA)나 마스타(MASTER) 같은 국제 브랜드가 아닌 비씨 고유의 브랜드만으로도 불편없이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비씨는 지난해 중국 북경에 현지 법인 '비씨카드과학기술(북경)유한공사'를 설립해 '국내 카드사 최초의 해외진출' 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낸 바 있다. 중국법인은 현재 중국내 비씨의 가맹점망 구축을 추진 중이다.


또한 중국내 단일 카드사인 인롄(銀聯)과 양사간 제휴 확대를 통한 비씨 글로벌 네트워크 공동 구축방안을 모색하는 등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동남아 지역의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비씨는 국제 브랜드가 아닌 비씨 브랜드만으로도 올해 11월 미국현지의 32만개 현금지급기(ATM)에서 현금인출 및 현금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국제브랜드 카드가 아닌 국내전용카드가 미국에서 사용되는 최초의 사례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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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7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지불결제 및 스마트카드 전시회인 '까르떼 앤 아이덴티피케이션(Cartes & IDentification) 2009'에 참가, 지불결제서비스의 앞선 기술을 세계에 과시했다.


한편 비씨는 이보다 앞서 2004년 중국의 단일 카드사인 은롄과의 제휴를 통해 2006년부터 중국내 은롄 ATM에서 비씨국내전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은롄과의 제휴를 통해 발급을 시작한 한ㆍ중간 제1호 제휴카드인 중국통(中國通)카드'가 연내 100만장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시장에서도 고객들에게 꾸준한 반응을 얻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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