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미국의 10월 내구재 주문이 예상을 깨고 감소하면서 미국 경제가 느리게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을 확인시켰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10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 대비 0.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가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0.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예상치를 뒤집은 결과에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도 가라앉았다.
기업들이 높은 실업률로 인해 소비자들의 지출이 크게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새로운 설비 투자를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기업들의 전망과는 달리 미 상무부가 발표한 10월 소비자 지출은 0.7% 상승하며 시장전망치를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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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몽고메리 스콧의 가이 레바스 채권전략담당자는 "다수의 기업들이 아직도 자본 투자를 망설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10월 내구재 주문은 9월 수정치가 2%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위산업부문을 제외하면 10월 내구재 주문은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방위산업 관련 내구재 주문의 급감이 10월 내구재 주문 하락의 큰 요인인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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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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