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라과이 정보접근센터(IAC) 개소
파라과이 고위급 공무원 초청연수
국내 ICT기업의 중남미 진출 지원을 위한 전자정부 로드쇼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중남미 정보화 협력의 거점국가인 파라과이에 우리나라의 선진 정보화 기술을 알리고 국내 ICT 기업의 중남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가 잇달아 개최된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은 오는 26일 정보접근센터 개소식을 시작으로 파라과이 고위급 공무원 60여명을 초청한 전자정부 연수과정, 국내기업의 ICT 기술을 알리는 전자정부 로드쇼 등이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26일(현지시간)에는 정보화 후발국의 ICT 인프라 구축 및 정보화 교육의 역할을 담당할 정보접근센터(IAC)가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市에 문을 연다.

정보접근센터 개소식은 김성태 정보화진흥원 원장, 오명 건국대학교 총장, 페드로 제라르도 곤잘레스 아순시온 국립대학교 총장, 미구엘 앙헬 로페즈 페리또 파라과이 대통령 비서실장 등 양국 고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02년 시작된 개발도상국 정보접근센터 구축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정보화진흥원이 글로벌 정보화 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파라과이가 21번째 국가다.


또한 새롭게 문을 여는 정보접근센터 개소에 맞춰 24일부터 27일까지 총 4일간의 일정으로 전자정부 현지 연수과정도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수과정에는 파라과이 중앙정부의 관련 전문가 60여 명이 대거 참여해 한국의 정보화 전략 및 전자정부 구축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파라과이 대통령실 리카도 에브리오 로제스 IT담당관은 "파라과이는 대통령실에 IT 전담 부서를 신설해 각 부처의 전자정부 프로젝트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며 "한국의 사례를 통해 사업추진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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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과정 중인 26일에는 KOTRA의 중남미 전자정부 로드쇼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조폐공사, 포스데이타, 아토정보기술,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직접 참여해 ICT 기술을 선보이는 기회도 마련된다.


김성태 정보화진흥원장은 "한국의 경험과 기술이 전수될 수 있도록 파라과이와의 인력 및 기술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향후 정보접근센터를 '디지털지식센터' 형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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