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최진균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담당 부사장이 최근 발생한 냉장고 폭발사고와 이로 인한 리콜사태에 책임을 지고 지난달 말 용퇴한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냉장고 등 생활가전 사업부를 책임지고 있는 최 부사장은 10월 31일부로 자진 사퇴하고 자문역으로 물러났다. 지난달 있었던 냉장고 파열 사고와 리콜 조치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서다.

최 부사장은 지난 2006년 1월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스토리지사업부장(부사장)에서 생활가전 사업부장으로 옮겨왔고, 파열 사고를 낸 냉장고 모델은 지난 2005년 3월부터 생산된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리콜 등 후속 조치들을 마무리한 후 지난 10월 스스로 용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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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삼성 지펠 냉장고의 문이 분리되면서 다용도실 미닫이 유리문과 창문이 깨지는 등의 사고가 발생했다. 삼성전자는 사고가 제상히터 연결단자의 절연성 저하와 관련된 것으로 보고 리콜을 결정한 바 있다.


최지성 완제품 부문 사장이 정기인사 전까지 생활가전사업부를 챙길 예정이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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