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희 기자]삼성투신운용이 연기금 위탁자금(투자풀) 운용 주간사로 선정돼 향후 4년간 15조원 규모의 자금을 다시 책임지게 됐다.


25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연기금 투자풀 운용 주간사 신청서를 제출한 5개 운용사를 대상으로 1,2차 평가를 거친 결과 삼성투신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심사결과를 이날 중 공식 통보할 방침이다.

4년에 한 번씩 선정되는 연기금 투자풀 주간운용사는 약 15조원 규모 자금을 총괄 운용하면서 하위 운용사에 자금을 맡기는 기능을 한다. 지난 2001년 연기금 투자풀 제도 오입 이후 삼성투신운용이 2회 연속 주간운용사에 선정되며 8년간 연기금 운용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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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형운용사들은 이번 연기금 투자풀 주간운용사 선정에 도전장을 제출, 15조원 잡기에 나섰다. 삼성투신운용을 포함해 한국투신운용, KB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등 5곳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나 결국 삼성투신이 우승 트로피를 지키게 됐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삼성투신이) 지난 8년간 연기금풀을 관리해 오며 구축해 온 인프라와 운용 노하우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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