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김수희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이 펀드설정액 1위로 올라선 데 이어 순자산총액(NAV)에서도 선두자리를 탈환했다. 설정액은 펀드 투자자가 운용사에 맡긴 투자원금이고, 순자산총액은 펀드의 현재 가치로 설정액에 운용수익을 더한 것이다.


23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미래에셋운용 펀드 순자산은 50조8268억원을 기록, 삼성투신운용 48조7973억원을 앞섰다.

앞서 미래에셋운용은 지난 6월초 삼성투신에 빼앗겼던 설정액 1위 자리를 재탈환한 바 있다. 이후 설정액 1위 굳히기에 들어가며 미래에셋운용은 21일 현재 설정액 부분에서도 57조6502억원으로 삼성투신(48조8224억원)을 10조원 가까이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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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투신의 설정액 및 순자산이 급속히 줄어든 이유는 머니마켓펀드(MMF)에서 대규모 자금 이탈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 삼성투신의 MMF 설정액은 지난 9월15일 20조6000억원에서 21일 14조5000억을 기록, 5거래일 사이에 6조원 가까이 빠져나갔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다음 달이면 연기금 풀 선정에 들어가 1~2간 순위 다툼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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