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교육 받은 55세 이상 어르신 실버명예강사로 위촉 경로당 정보화교육 시켜 좋은 반응
실버명예강사들은 구로의 구민정보화교실에서 정보화교육을 받은 우수 인재들로 구로구는 정보화교실에서 습득한 지식을 전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일자리 창출에 일조하고자 ‘실버명예강사’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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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선발된 실버명예강사들은 윈도우XP, 포토샵활용, 동영상만들기, PC장애처리, 각종 유틸리티 활용 등 4개월간의 교육훈련을 받은 후 한 달 동안 구로구 교육장에서 보조강사로 실습하면서 교육에 필요한 지식 뿐 아니라 강사로의 역할을 몸소 체험했다.
총 지원자 중 26명이 실버명예강사로 위촉됐다.
9월부터 실버명예강사들은 구로구 IT봉사대의 일원으로 소속돼 지역내 15개 경로당에 파견돼 어르신들에게 컴퓨터 기초 및 인터넷, 한글문서 작성 등을 교육하고 있다.
구로구 유영환 디지털홍보과장은 “또래의 선생님들이어서 설명이 쉽고 친근해서 좋았다는 어르신들이 많았다”며 “1기 실버명예강사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2기 강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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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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