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입은 채 자세 잡고
불편한 곳 없는지 체크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보드복이나 스키복은 상·하의 세트가 수십만원을 훌쩍 넘기는 비교적 고가의 제품이다. 큰 맘 먹고 구매하는 만큼 디자인과 기능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관리도 다소 까다롭다. 특수 소재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오염이 되거나 방수 기능을 상실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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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어보고 스키자세 취해봐야 = 기능적인 측면과 패션적인 측면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스키·보드복은 반드시 입어보고 사야 한다. 스키를 타는 자세를 취해서 겨드랑이, 엉덩이, 무릎 부분 등이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는 게 좋다.
제품에 붙어 있는 택을 통해 방수, 방풍 등 기능적 측면도 꼼꼼히 따져 보아야 한다. 1만mm/H2O 이상의 내수압을 견디는 소재를 사용한 제품이 좋다.
재킷은 목, 허리부분이 꽉 죄거나 헐겁지 않은지를 살피고 넘어졌을 때 눈이 옷 속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소매 부분에 테이프나 끈으로 확실히 조여주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고른다.
리프트권을 매달 수 있는 고리, 휴대폰 등 작은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지퍼 주머니가 충분한지 체크 하도록 한다. 주머니는 밸크로(찍찍이) 테이프로 떼었다 붙였다 하는 것이 스키장갑을 낀 채로도 열고 닫기 편리하다.
바지는 무릎 부분에 절개선을 넣어 입체 재단한 것이 착용감도 좋고 움직이기 편하다.
◆자주 닦아주고 세탁은 찬물로 = 스키·보드복은 특정 시즌에만 입을 수 있어 1년의 대부분을 옷장 안에서 보내므로 세탁과 보관에 특히 신경을 써야한다.
무엇보다 방수 및 발수코팅, 투습처리가 돼 있는 특수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세탁 및 마찰에 의해 그 기능이 약화되거나 상실될 위험이 있다. 기름때를 제거하는 드라이클리닝세탁을 할 경우 방수기능이 현저히 떨어진다.
방수기능의 옷들은 일반 의류와 같이 세탁하기보다는 물걸레로 더러워진 곳을 닦아내는 것이 가장 좋다.
오염이 심해 세탁해야 할 경우에는 20℃ 이하의 찬물에 중성세제를 사용 가볍게 손빨래 한다. 세제찌꺼기가 남아있을 경우 기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충분히 헹궈줘야 한다.
표백제나, 강력효소 세게, 유연제 등은 사용해선 안 된다. 손빨래가 부담스럽다면 전문 세탁 업소에 맡기면 세탁 후 방수처리까지 다시 해준다. 세탁이 끝나면 그늘에서 건조한다.
퍼(Fur)는 물과 습기에 노출되면 바로 딱딱해지는 강화현상이 발생한다.
젖었다면 마른 수건으로 닦고 그늘에서 건조해야 강화현상과 변형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퍼는 곰팡이, 벌레 등에 의해 상할 수 있으므로 비닐 폴리백에 씌워 장기간 보관하는 것은 금물이다. 세탁은 2~3년에 한번 모피전문 세탁소에 맡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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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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