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쌀 경작, 어려운 이웃에 전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의 한 자치구가 쌀 8120kg을 자체 생산해 불우이웃 돕기에 활용한다.
구로구는 18일 항동 서울 푸른수목원 예정부지에서 경작된 쌀 8120kg을 최근 구로희망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구로구가 수목원 예정지역에서 쌀 경작에 나서게 된 배경은 유휴부지의 활용과 일자리의 창출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올릴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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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전 세계적으로 경제한파가 몰아닥치자 구로구는 희망근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상이 끝난 수목원 예정부지에서 쌀농사를 짓기로 결정했다.
이 곳은 원래 지역 주민들이 쌀농사를 짓던 논으로 보상이 끝나면서 유휴부지 상태로 남아있었다.
논의 총 규모는 2만4420㎡.
구는 이 논을 이용해 찹쌀 4200kg, 멥쌀 3920kg을 경작했다.
최근 시중 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2800여만원에 해당하는 양이다.
지난 6월 8일 모내기를 시작으로 비료주기, 김매기 등 작업을 진행했고 10월 말 벼베기를 실시했다.
특히 구로구는 이 곳을 지역내 어린이집, 초등학생들을 위한 벼농사 체험장으로 활용해 인기를 끌었다.
봄, 가을 두 차례 산촌문화제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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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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