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민 기자]김순택 삼성SDI시장이 올해를 한달 반 가량 남겨놓고 긴장을 풀지 말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하며 1950년대 미국의 전설적인 홈런타자인 행크 아론의 일화를 소개했다.


김 사장은 "행크 아론은 1954년부터 23년간 통산 755개의 홈런을 친 전설적인 타자지만 단 한번도 담장을 넘어가는 것을 쳐다보지 않고 1루로 전력을 다해 달려갔다"고 설명했다.

홈런이 돼 펜스를 넘어가는 것을 구경하는 게 경기에 승리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김 사장은 "야구는 27개의 아웃을 잡기전까지는 결코 끝나지 않는다"며 "언제든 승부가 뒤집혀 질 가능성이 항상 남아 있다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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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손자병법에서는 '전쟁에 능한 자는 기세로 승리를 구한다(善戰者 求之於勢)'며. 마지막 순간까지 몰아치는 파도처럼, 타오르는 불길과 같은 기세를 유지하는 것이 승리의 관건이라는 뜻"이라고 밝히며 "마지막 2%를 무엇으로 채우느냐에 따라 평가가 극명하게 갈라질 수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집중하는 두 달이 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의 경영환경을 미리 예측해, 남보다 앞서서 준비하고, 먼저 움직여 보자"고 당부했다.

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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