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미달 불구..환급사업장 성공 사례 평가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신영이 경기도 화성시 향남택지개발 1지구 2블럭에서 공급한 '향남지웰 2차' 아파트가 평균 1.73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부세대는 미달됐지만 공사 중단된 다른 건설업체의 사업장을 이어받은 환급사업장이라는 점에서 비교적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10일 신영에 따르면 지난 9일 향남지웰2차(514가구) 3순위 청약 마감 결과, 총 888명이 청약해 이 같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전용 84.843A형(379가구)과 84.732D형(1가구), 84.932E형(77가구), 84.932F형(2가구)은 각각 2.87대 1, 1대 1, 3.17대 1, 6.0대 1로 마감됐다. 84.843B형은 13가구 모집에 9가구가 미달됐고 84.732C형은 39가구 중 10가구가 주인을 찾지 못했다.

향남택지지구 2블럭은 C&우방이 2006년 분양을 시작해 시행, 시공하던 현장이었지만 지난해 말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공사가 중단된 상태였다. 이 현장 사업권을 대한주택보증이 승계받았고 신영이 지난 9월 공매를 통해 사들여 이번에 재분양에 들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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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찬 신영 전무는 "환급사업장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우려가 있었지만 시장 수요에 적합하도록 상품성을 대폭 강화, 기대이상의 청약률을 기록했다"며 "환급사업장에 대한 업계의 기존 시각을 바꿔 향후 업계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영은 오는 1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같은 달 18일부터 20일까지 계약을 받을 예정이다.(031)352-3520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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