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11월10일)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연저점을 테스트할 전망이다. 글로벌 달러 인덱스가 15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달러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심리 역시 숏플레이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만 1160원대부터 당국이 지속적으로 스무딩오퍼레이션 물량을 내놓고 있는 만큼 연저점 부근에서 환율이 지지될 가능성이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연저점 하향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일 유입됐던 역외매도세가 지속될 경우 환율 하락 압력이 강해질 수 있다.
NDF시장에서도 원달러 환율이 1155.0원 연저점 밑으로 떨어지는 등 1150원대에서 당국과 시장의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시장의 관심은 당국이 연저점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지, 방어 의지가 있는지 여부가 될 듯하다.
우리은행 환율이 연저점인 1155.0원대 하향 돌파를 시도할 전망이다. 뉴욕증시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증시 호조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됐다. 이머징 통화에 대한 수요 증가와 글로벌 달러화 약세로 역외 중심의 매도세 강화로 환율이 하락세를 타면서 이날 연저점 하향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으로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2.0원~1164.0원.
외환은행 전일 G20 회의에서 경기부양책지속 합의소식으로 뉴욕증시는 급등세로 마감했고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1153원 수준까지 하락했다가 차익실현 매수세와 당국의 오퍼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으로 상승하며 서울종가대비 약 1원가량 하락한 수준에서 마감된 영향으로 이날 서울외환시장은 약보합 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다시 연저점 수준으로 하락한 글로벌달러와 리스크선호 심리의 강화로 인한 숏마인드의 확산으로 지속적인 하락시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일 NDF에서도 연저점인 1150원 중반에서 하방경직을 보였듯이 이날 장중에도 경계감이 살아나며 급속한 하락은 어느 정도 제한될 것으로 판단된다. 전체적으로 재료는 아래쪽이나 당국의 스탠스와 수급에 영향을 받으며 조심스런 하락시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0.0원~1165.0원.
신한은행 전일 장중 1160원선이 하향 돌파된 영향 및 미 증시 연중 최고치 영향으로 뉴욕 NDF 시장에서 연저점인 1155원으로 출발했으나 1160원을 회복하면서 뉴욕 NDF 마감됨. G20 회담의 영향이 글로벌 달러 약세에 미치는 영향이 강하며 달러 인덱스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원화는 아시아 통화와 동반 하락 압력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날 중 연저점 경신 여부를 놓고 당국과 시장간에 공방이 이루어 질 것으로 판단되나 단기 급락에 대한 부담감으로 연저점은 지지될 확률이 더 높을 듯하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5.0원~1163.0원.
대구은행 뉴욕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해 NDF는 1160.50선에서 마무리 되며 서울외국환 종가대비 1.40원 하락하여 마감했다. 이날 분위기는 연저점인 1155를 테스트 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장에서 유로화의 움직임에 주목해야 할 것이며 뉴욕시장에서 한때 75선이 무너졌던 달러인덱스가 재차 75선 밑으로 내려간다면 원달러 환율역시 아래쪽으로 압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분위기다. 1150이라는 지지선이 목전에 다가 온 만큼 이날은 1150에 대한 당국의 스탠스가 어떨지, 그리고 시장참가자들이 1150이라는 중요선을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확인해볼 수 있는 중요한 하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48.0원~1160.0원.
부산은행 뉴욕을 비롯한 글로벌증시의 급등으로 이날 국내증시의 동반상승 가능성이 높아진데다 글로벌 달러 약세로 금일 원달러 환율은 1150원대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이 된다.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의 약세로 역내외 시장참여자들이 숏 플레이 전략을 구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달러 추가하락을 우려한 수출업체들의 선재적인 네고 물량을 내놓을 가능성도 높아지면서 환율의 하락을 압박할 것이다.
하지만 1150원대에서의 외환당국의 속도 조절을 위한 시장개입 가능성과 수입결제 수요 등이 하락폭을 제한하면서 1150원 중반을 중심으로 등락이 이뤄질 듯하다. 이날 환율 변동폭은 1150.0원~1162.0원.
정미영 삼성선물 팀장 달러 약세와 주가 상승 구도로 환율은 지속적인 하락 압력을 받는 가운데 당국의 개입 강도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달러 약세가 가속화되면서 환율도 연중 최저치에 근접했고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을 통한 뚜렷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지는 않으나 1170원 이하 구간에서는 지속적인 시장개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 당국은 기본적으로 시장의 힘을 인정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으나 현재 구간에서 추가적인 환율 하락의 부정적 영향에 대해서는 경계하고 있다. 다만 연내 사상 최고치 경신이 확실시되는 외환보유액에 대한 부담, 오바마 대통령 방문을 앞두고 있어 특정레벨 고수형태의 개입 가능성은 낮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5.0원~1164.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FOMC와 미 고용지표, G20 등 그간 글로벌 달러의 반등을 이끌었던 경계심들이 이벤트 종료와 함께 대부분 해소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위험 선호 심리가 다시금 고개를 들고 미 달러화 약세도 재개되는 모습이다. 뉴욕증시도 일제히 2% 안팎의 급등세를 보이며 역외환율의 하락에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했다.
역외환율의 낙폭 자체는 미미한 수준이나, 1개월물 스왑포인트(+0.90원)를 고려하면 1150원대 후반의 수준이며 장중 한 때 1154원 부근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환율은 전일 당국의 개입 추정 속에 가까스로 1160원을 지켰으나 역외환율이 연저점(1155.00원, 10.15 저가기준)에 근접한 데다 글로벌 달러 약세 지속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이날 환율은 다시 연저점 경신 시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달러 환율을 비롯한 아시아 환시의 글로벌 달러 약세 정도 및 당국의 움직임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53.0원~116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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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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