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 석유생산 중심지인 멕시코만으로 허리케인 '아이다(Ida)'가 접근하면서 유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9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9일 장 시작전 뉴욕상품거래소 장외거래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1.52달러(2%) 상승한 78.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허리케인 '아이다'가 접근하면서 BP, 셰브론 등 석유생산 기업들이 직원들을 대피시켜 석유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원유 가격 78달러를 웃돌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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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는 일부 걸프만의 원유 생산 시설을 폐쇄했고 셰브론도 생산기지 몇곳의 가동을 중단하고 인력을 철수시켰다.
멕시코만 지역은 미국 원유 생산량의 27%를, 천연가스 생산량의 15%를 담당하고 있어 석유회사들이 밀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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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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