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동원그룹이 녹색경영의 일환으로 MIT(Metal-Insulator Transition) 소자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동원시스템즈가 상한가다.
6일 오전 9시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원시스템즈는 1770원에 거래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동원그룹 계열사인 동원시스템즈는 전일 대전에 위치한 한국전자통신 연구원에서 'MIT 소자 및 응용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MIT 소자를 생산하게 된다고 밝혔다. MIT 소자란 금속 절연체 전이 현상을 활용해 만든 소자로 김현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기술 이전 비용은 착수 기본료 20억원에 향후 매출에 따른 러닝 로열티를 지불한다.
동원시스템즈는 이 기술을 활용해 2010년부터 연간 5000만 개의 MIT소자를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을 구축했으며 향후 5년 안에 연간 6억 개의 MIT소자를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지난 2007년 시작한 태양광 사업에 이어 향후 그룹의 저탄소 녹색성장 경영의 일환으로 MIT사업에 진출하게 됐다"며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제품인 만큼 향후 그룹의 신성장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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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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