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프레지던츠컵 유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KPGA는 5일 오는 2015년 프레지던츠컵을 국내에 유치하기 위해 '2015 프레지던츠컵 유치 의향서'를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기관에 보냈다고 밝혔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세계연합팀의 대륙대항전으로 미국과 유럽의 라이더컵과 함께 세계 양대 골프대항전으로 치러지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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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특히 개최국의 행정 수반인 대통령 또는 총리가 명예 대회장을 맡게 돼 있어 권위를 더하고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3일 골프의 올림픽 채택을 기념한 '골프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박삼구 KPGA회장에게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정부 차원에서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KPGA측은 "골프가 2016년 하계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2015년 프레지던츠컵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NBC-TV를 통해 전세계 160개국에서 5억명 이상의 시청자들이 볼 것으로 전망돼 국가 브랜드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개최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대회는 한편 2011년 대회는 호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2015년 대회는 내년 미국프로골프협회(USGA)가 선정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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