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미국 최대 천연가스 생산업체 XTO에너지의 3분기 순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XTO에너지가 3분기에 주당 86센트, 총 5억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년동기에 기록했던 주당 94센트, 총 5억2100만달러에 비해 하락한 것. 지난 3분기,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7년만의 최저치까지 하락했고 이는 곧 XTO에너지의 순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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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87센트를 기록해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생산량을 늘린 덕분에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 오른 2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XTO에너지는 하루 가스 생산량이 23% 늘었으며 올해 전체 생산량도 23%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8월 전망치 20%보다 늘려잡은 것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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