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시스 또 백워데이션 추락..프로그램 3000억원 순매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6일 연속 하락했다. 지난 3월 랠리가 시작된 이래 최장 기간 약세를 보인 것.


지수선물은 지난달 초 5일 연속 하락에 이어 한달여만에 다시 6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지수선물은 전날 양봉을 형성하며 반등을 모색하는 모습이었으나 외국인의 선물 매도에 눌려 끝내 기를 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외국인이 3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서면서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으로 전환됐고, 프로그램은 전날 매수 물량을 대부분 털어내는 모습이었다. 다만 전날 프로그램 매수를 주도했던 것이 비차익거래였던 반면 금일 매도를 주도했던 것은 차익거래 쪽이었다.


미결제약정은 다시 소폭 증가해 누적 규모 11만계약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지속했다.

3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25포인트 하락한 202.80으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반등에도 불구하고 지수선물은 오히려 전일 대비 0.20포인트 하락한 203.85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내 반등하는듯 보였던 지수선물은 9시25분에 기록한 204.85(고가)를 기점으로 기세가 꺾였다. 이후 지루한 204선 안착 시도가 이어졌지만 끝내 실패했고 마감 직전에 오히려 낙폭을 확대하며 거래를 마쳤다. 동시호가에서는 0.05포인트 낙폭을 줄였고 음봉이 형성됐다.


외국인은 4651계약 순매도해 3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54계약, 3780계약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3068억원 매도 우위로 마감됐다. 전날 3458억원 순매수 물량을 대부분 되돌림한 셈. 평균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으로 전환되자 차익과 비차익에서 동시 순매도가 이뤄졌다. 차익에서 2233억원, 비차익에서 935억원 매도 우위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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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은 28만6699계약을 달성했고 미결제약정은 1093계약 늘었다.


평균 베이시스는 -0.16포인트를 기록해 2거래일 만에 다시 백워데이션으로 전환됐다. 마감 베이시스는 -0.33포인트를 기록해 4일 연속 백워데이션을 기록했다. 마감 괴리율은 -0.45%였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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