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포스코 8개씩..일평균 ELW 거래대금 1조 밑돌아
권리유형이 풋인 ELW는 종목형에서 10개, 지수형에서 15개였다.
신규 상장된 종목형 ELW 중 유동성 공급자(LP) 비중이 가장 크게 줄어든 ELW는 신한9696삼성전기콜 맥쿼리9784LG전자콜이었다. 이 두 종목의 LP 비중은 각각 91.11%, 93.60%였다.
27일 상장돼 시초가 260원을 형성했던 신한9696 삼성전기콜은 지난주 2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기도 지난주에는 전주 대비 100원(-0.10%) 하락한 9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맥쿼리9784 LG전자콜도 27일 상장돼 시초가 335원을 형성했고 지난주 종가는 270원이었다. LG전자는 지난주 3000원(-2.61%) 빠진 11만2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맥쿼리9784 LG전자콜의 행사가는 11만6000원. 내가격 진입까지는 불과 4000원(3.45%) 부족한 것이다. 만기는 내년 5월4일이다.
이밖에 행사 2만4000원의 신한9697 삼성중공업콜(95.93%)과 행사가 1만9000원의 맥쿼리9759 기아차콜(96.23%)의 LP비중 감소도 두드러졌다.
지수형 ELW 중 LP 비중이 감소한 것은 행사가 220의 신한9692 코스피200콜과 행사가 195의 맥쿼리9788 코스피200풋 2개 뿐이었다. LP비중은 각각 99.97%, 99.98%였다. 만기일은 각각 내년 4월12일과 2월16일이다.
지난주 코스피200 지수는 음봉을 만들어내며 6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 종가는 206.81로 전주 대비 7.92포인트(-3.69%)를 잃었다. 주간하락률은 3월 이래 최대였다.
지난주 ELW 거래대금은 4조5382억5300만원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8월 둘째주 이후 처음으로 1조원을 밑돌았다. 거래 비중은 개인이 55.03%, 기관이 42.4%, 외국인이 2.3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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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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