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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 탈퇴' 애프터스쿨, 12월 컴백예정 '멤버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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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소영(본명 주소영)이 탈퇴를 선언함에 따라 향후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9일 소영이 건강상의 이유로 공식적인 탈퇴를 선언하면서 애프터스쿨이 이대로 5인조 그룹으로 갈지, 다시 신입생(새 멤버)을 뽑아 팀을 재정비할 지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애프터스쿨 소속사 한 관계자는 "(멤버 구성에 대해)아직 정확하게 결정된 것은 없다. 내부 회의를 거쳐 나중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12월쯤 다시 앨범활동을 시작할 예정인데 이 멤버로 가야할 지, 아니면 멤버를 보강해야될 지도 확실하게 결정이 나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현재는 신입생에 대한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마지막으로 "현재 애프터스쿨은 소영의 탈퇴에 서운해 하면서도 열심히 다음 앨범 준비작업에 땀을 흘리고 있다"며 "다음 앨범에서는 애프터스쿨의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9일 소영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다온 측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영은 그동안 애프터스쿨 멤버로서 많은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그동안 계속된 연예 활동으로 인해 건강을 돌보아야 할 상황이 됐고 중단했던 학업에도 집중하고자 애프터스쿨에서 탈퇴(졸업)하게 됐다"고 소영의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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