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기훈 기자] 미국의 대형 상업용 부동산 대출업체인 캡마크파이낸셜그룹이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26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캡마크는 현지시간으로 25일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파산법원에 파산보호(Chapter 11)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캡마크는 지난 2분기 16억 달러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했으며, 파산을 전제로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에 대출사업부 및 모기지은행 부분을 4억9000만 달러에 매각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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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기준 총 부채는 210억 달러, 자산은 201억 달러로 집계됐다. 무디스 자료에 따르면 현재 캡마크의 상업용 부동산 대출 규모는 100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캡마크는 GMAC의 상업용 부동산 사업부를 사모펀드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골드만삭스캐피털파트너스, 파이브마일캐피털파트너스 등이 인수해 사명을 변경한 회사다. 3월말 보고된 이들 투자업체들의 보유 지분은 75%에 이른다.

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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