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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BOJ, 2011년까지 디플레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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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일본은행(BOJ)은 2011년까지 물가 하락이 지속될 것이며, 이로 인해 당분간 기준금리를 현 수준의 저금리로 유지할 전망했다.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BOJ가 오는 30일 발표할 예정인 경제활동 및 물가전망 보고서를 통해 핵심 소비자물가(CPI)가 2011년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물가는 2011년까지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지만 하락세는 완만해질 것으로 보았다.
앞서 BOJ는 2009 회계연도와 2010 회계연도의 핵심 CPI가 각각 1.3%, 1% 하락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BOJ는 현 0.1% 금리를 당분간 유지한다는 입장을 확실히 하고, 디플레이션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정부와 금융시장은 추가 경기부양책 투입을 통해 디플레이션 방지를 위해 압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중장기적 인플레이션에 빠질 위험성 때문에 추가 인하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BOJ는 회사채 및 기업어음 매입 프로그램을 올해 말 종료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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