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메이 시즈카 일본 금융·우정담당상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사이토 전 이사장을 우정공사 사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가 이끄는 민주당 정권 출범 후 일본 최대 공기업인 일본우정공사의 민영화는 사실상 백지화됐다. 이에 따라 그간 민영화 작업을 주도해 오던 니시가와 사장은 하토야마 총리와 가메이 금융ㆍ우정담당상 등으로부터 줄곧 퇴진 압력을 받아오다 결국 사임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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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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