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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민간기업, 2억달러에 濠 광산회사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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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환 베이징특파원]중국의 민간기업인 한룽(漢龍)광산투자가 19일 호주의 몰리광산회사(Moly Mines Limited)와 지분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쓰촨한룽(四川漢龍)그룹의 호주내 계열인 한룽광산투자는 2억달러(약 2336억원) 투자를 통해 몰리 지분 55.3%를 취득하게 된다.
한룽은 추가로 5억달러를 프로젝트 파이낸싱 형태로 몰리광산이 100% 지분을 갖고 있는 스피니펙스릿지 몰리브덴 구리광산에 투입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같은 투자 계획은 호주 및 중국 정부로부터 승인받은 후 이행된다.
주로 아프리카 광산 투자를 벌이는 쓰촨한룽그룹으로선 이번이 지금까지 두번째로 큰 규모의 해외투자다.
쓰촨한룽그룹의 류한(劉漢) 회장은 "국유기업이 아닌 민간기업이 호주광산 투자 권한을 갖는다는 것은 매우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회사측은 이미 호주 정부와 긴밀한 접촉을 갖고 있으며 인수 승인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쓰촨한룽그룹은 ▲전력생산 ▲인프라개발 ▲광산개발 ▲제약 ▲식음료 등 다양한 업종에 진출해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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