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장안중학교 학생들 전통 예절교육 받는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중랑구 자원봉사센터, 장안중 전통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비롯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계기를 주기 위해 나섰다.

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5, 6교시(단, 화요일은 6, 7교시)수업을 이용해 총 10회에 걸쳐 장안중학교 1학년 10개 반 35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장안중학교 사임당실(가사실)에서 전통예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07년부터 장안중학교와 연계, 3년째 운영되고 있는 전통예절교실은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고 이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되는 계기를 마련,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성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 교육이 마무리 되면 장안중학교 전교생 모두가 2시간씩 실습 위주의 전통예절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매회 1개 반씩 2시간 동안 한복 바로알고입기, 큰 절하기 등 이론을 가미한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강사는 자원봉사센터 소속 다향회 봉사단의 전문 봉사자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한다.

전통예절교실은 방과 후 공부방인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각급 학교 등을 대상으로 연중 수시 실시되고 있으며 원하는 기관·단체에서는 언제든지 중랑구자원봉사센터로 연락주면 원하는 시간에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을 신청한 장안중학교 담당교사는 “학교나 학원에서도 배울 수 없는 전통예절 교육으로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함양과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내년 의대 증원, 최대 '1500명선'…법원 제동에 "성실히 근거 제출할 것"(종합) "너무 하얘 장어인줄 알았어요"…제주 고깃집발 '나도 당했다' 확산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국내이슈

  •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