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일본 경제가 침체로부터 회복하면서 소비자신뢰지수가 23개월래 최고수준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일본 내각부 발표에 따르면 9월 일본의 소비자신뢰지수는 40.5로 전월(40.1) 대비 상승, 9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나갔다.
지난해 12월 일본 소비자신뢰지수는 수출급감과 이로 인한 실직, 감봉 등의 영향으로 사상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으나 최근 글로벌 수요가 늘어나면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 일본정부는 고속도로 이용료를 폐지하고 육아 보조금을 제공하는 등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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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AG의 다쿠지 아이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현재의 상승기조는 가파른 하락으로부터의 반등을 의미한다"며 "이는 지수가 앞으로도 계속 개선될 것이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용시장이 안정을 찾고 일본 신정부가 내수 촉진 정책을 이어가면서 소비자신뢰지수가 계속해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들도 판매가 늘어나면서 이익 전망을 상향조정하고 있다. 신발 유통업체 ABC마트는 최근 상반기 순익이 사상최대 13% 늘어났다며 연간 이익 전망을 7.6%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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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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