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서 여성 납치극… 괴한 현금 찾아 도주
광주 도심에서 50대 여성이 괴한에 납치됐다가 가까스로 풀려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광주 서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께 서구 금호동 모 아파트 주차장에서 A(55·여)씨가 갑자기 나타난 괴한에 현금과 카드를 뺐기고 트렁크에 갇혀 호남고속도로 곡성휴게소까지 끌려갔다.
다행히 A씨는 차가 정차한 사이 트렁크 문을 열고 탈출했으며, 괴한은 곧바로 곡성요금소를 향한 뒤 차를 돌려 고속도로 하행선 광주 방면으로 차를 몰아 도주하면서 빼앗은 카드로 현금을 인출하고 기름이 바닥난 차를 담양에 버렸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국민들 대다수는 원하지 않았는데"…기름값으로 6...
AD
이후 괴한은 차량에서 주은 A씨의 남편 명함을 보고 광주 모처의 공중전화로 ‘사정이 어려워 그랬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에서 나온 지문과 CCTV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괴한을 추적 중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광남일보 김범진 기자 bjjournal@gwangnam.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