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성수2배수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보고회 열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9일 오후 3시 자양4동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성수2배수분구 하수관거 종합정비사업' 주민보고회를 연다.

지역 주민의 지대한 관심 속에 2008년 11월 착공한 성수2배수분구 하수관거 종합정비사업의 추진 경과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불편사항을 청취해 앞으로 공사 진행시 반영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이 사업은 노후돼 통수(물을 흘려보내는)기능이 떨어지는 하수관거를 일제히 정비해 하수처리장 효율성 개선과 수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간선도로는 10년에서 30년, 지선도로는 5년에서 10년으로 상향조정된 서울시 강우강도 기준에 따른 것이다.

특히 자양3동과 자양4동, 화양동에 걸쳐 있는 성수2배수분구는 20년이 넘은 노후 하수관이 대부분이어 서울시 하수관거 종합정비사업의 시범사업으로 선정됐고 570여억원의 시비를 지원받아 2012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주민보고회가 개최되는 자양제4동은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중인 지역이다.

이 사업은 잦은 하수시설물 정비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권역별로 나뉘어 하수관거 공사와 도로포장공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뿐 아니라 도시가스 한전 각종 케이블 등 지하매설물과 함께 노후된 옥외 가정하수도를 정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생활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광진구민의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을 위해 공사기간 4년에 570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철저히 수렴해 결과 뿐 아니라 공사 과정까지도 만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