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의 지대한 관심 속에 2008년 11월 착공한 성수2배수분구 하수관거 종합정비사업의 추진 경과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불편사항을 청취해 앞으로 공사 진행시 반영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간선도로는 10년에서 30년, 지선도로는 5년에서 10년으로 상향조정된 서울시 강우강도 기준에 따른 것이다.
특히 자양3동과 자양4동, 화양동에 걸쳐 있는 성수2배수분구는 20년이 넘은 노후 하수관이 대부분이어 서울시 하수관거 종합정비사업의 시범사업으로 선정됐고 570여억원의 시비를 지원받아 2012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주민보고회가 개최되는 자양제4동은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중인 지역이다.
이 사업은 잦은 하수시설물 정비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권역별로 나뉘어 하수관거 공사와 도로포장공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광진구민의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을 위해 공사기간 4년에 570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철저히 수렴해 결과 뿐 아니라 공사 과정까지도 만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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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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