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시대, 강소(强小)농식품산업 본격 육성
농림수산식품부는 2010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총지출 규모를 올해대비 71억원 증액된 14조 6434억원으로 편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분야별 편성내역을 살펴보면, 농업·농촌 분야에 12조 1795억원(금년대비 -1.2%), 수산업·어촌 분야에 1조 3356억원(0.2%), 식품업 분야에 5652억원(19.8%)이 각각 투자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부 재정융자사업(1350억원)의 이차보전 전환, 기금건전화에 따른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출연금 감소(‘09 : 8,095억원 → ’10 : 1,200) 등을 고려시, 농림수산식품부의 실질적인 총지출 규모는 금년보다 6.0% 높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농식품부의 내년 지출규모는 올해와 비교 시 이차보전 전환에 따른 절감액(1328억원) 및 농신보 출연금 감소(6895억원) 등 8223억원 만큼 실질적인 증액효과 발생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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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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