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취임식서 강조


이귀남 신임 법무부 장관이 불법 집회와 시위에 엄정 대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 장관은 30일 오전 열린 취임식에서 "폭력적인 방법을 동원해 법질서를 무시하고 공권력을 무력화 하려는 불법적인 집회와 시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뒤 "이러한 문제는 우리가 바라는 선진 일류국가 도약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지금이야말로 이같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라의 격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조치를 해야 할 때"라면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법질서 확립에 역량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특히 "다수의 위력이나 폭력적 방법을 동원해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하려는 불법 집단행동에 대해선 법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법적 판단 외의 사유로 미봉적이거나 온정적인 처리를 반복한다면 법질서 확립은 결코 달성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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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이와 함께 ▲부정부패 근절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따뜻한 법무행정 ▲인권 존중 ▲법무ㆍ검찰의 능동적 변화 등을 기치로 '국민을 섬기는 선진 법치행정'을 구현하려 노력하겠다는 뜻을 취임사에 담았다.


1951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난 이 장관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대구고검 검사장, 법무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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