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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225선 사수..연중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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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ㆍ기관은 매도 우위..베이시스 백워데이션

지수선물이 현물시장의 강세와 맞물리면서 연고점 경신에 성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일제히 매도에 나서면서 수급적으로는 부담이 큰 상황이었지만, 장 중 225.70선까지 치솟으며 고공행진을 펼쳐냈다. 종가 기준으로도 225선을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장 초반에는 우려되는 부분이 컸다.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G20 정상회담 등 빅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는 불확실성도 컸을 뿐 아니라 전날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돌아선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이 강한 순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리자 지수선물 역시 상승 가속도를 회복하더니 연고점을 돌파해냈다.

22일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일대비 2.60포인트(1.17%) 오른 225.0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222.65로 거래를 출발한 지수선물은 장 중 225.70선까지 치솟기도 했다.
수급적으로는 부담이 컸던 하루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10계약(이하 잠정치), 320계약의 매도세를 보이며 일제히 매물을 쏟아낸 가운데 개인만이 1225계약의 매수세를 보이며 매물을 모두 소화해냈다.

프로그램 매매도 부담이 컸다. 외국인이 매도세를 지속하면서 베이시스를 악화, 차익매물이 지속적으로 출회됐고, 비차익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결국 매도 우위로 돌아선 채 거래를 마감했다.

차익거래 3007억원 매도, 비차익거래 2786억원 매수로 총 22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됐다.

이날 미결제약정은 4852계약 증가한 11만6774계약을 기록했다.
총 거래량은 27만5798계약, 마감 베이시스는 0.27포인트의 백워데이션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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