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천일염, 청국장, 마늘, 보리, 콩 등에서 추출한 식품소재의 기능성 규명을 위해 인체적용시험*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체적용시험은 식품 기능성분이 실질적으로 인체 내에서 어떤 효과를 나타내는지를 임상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단계를 말한다.
이는 국산 농수산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촉진으로 국내 농수산물의 소비처를 확대해 농어업과 식품산업의 연계 발전을 도모하고, 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달성한다는 차원에서 시행된다.
이번에 연구할 각 식품 소재별 기능성 규명 내용은 ▲천일염은 혈압건강, ▲청국장추출농축액은 면역 개선(아토피 경감), ▲숙성마늘농축액은 혈중지질조절, ▲보리 발효물은 체지방 감소, ▲검정콩펩타이드는 체지방감소, ▲이소플라본(콩)은 폐경기증상개선 등이다.
특히, 키토산 물질을 첨가한 천일염의 경우, 해외 대학(프랑스 디종대학교 심장의료센터)에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할 예정으로 연구결과에 따라 우리나라 천일염의 우수성을 해외에 홍보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이번의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화를 추진할 식품기업은 영농조합, 중소벤처기업, 지자체 연구소 등 총 6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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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적용시험 결과는 늦어도 내년 말까지 도출될 전망이며, 그 결과를 토대로 식품기업의 기능성식품 개발 및 국내 식품의 우수성 규명을 통한 수출 확대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산 농수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개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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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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