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패밀리가 떴다";$txt="SBS '패밀리가 떴다'";$size="550,311,0";$no="200909061739405048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한때 주말 예능의 최강자로 군림했던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가 흔들리고 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한 KBS2 '해피선데이'는 전국시청률 23%를 기록, 20.3%를 기록한 '패떴'을 2.7%포인트 차로 누르고 일요 예능프로그램 중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6월 첫 선을 보인 '패떴'은 '국민MC' 유재석을 비롯해 이효리, 대성, 김수로 등 국내 정상급 연예인들이 솔직담백한 모습으로 출연, 20주 이상 일요 예능프로그램 정상을 차지하며 '절대권력'을 소유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대본 논란'이라는 홍역을 치루면서 '패떴'의 인기는 점점 하락세로 이어졌다.
최근에는 단일 코너인 '패떴'이 KBS '1박2일'과 '남자의 자격'을 합친 '해피선데이' 시청률에 뒤지는 모습을 종종 보이기도 했다.
이같은 원인으로 '패떴'의 콘셉트가 더이상 시청자들에게 어필을 못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2주마다 게스트들을 바꿔 출연시키고는 있지만 밥-게임-잠 등으로 이뤄진 비슷한 패턴은 식상함마저 안겨준다는 평이다.
특히 새로운 멤버 박해진과 박시연이 아직 확실한 캐릭터를 잡지 못하면서 산만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천희와 박예진이 각각 '천데렐라'와 '달콤살벌 예진아씨'라는 확고한 캐릭터를 선보인 것과는 비교가 되는 부분이다.
박시연과 박해진이 얼마만큼 빠르게 자신들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냐는 '패떴'의 인기를 다시금 끌어올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또 시골집을 찾아가 집을 보고 일손을 도와드린다는 프로그램 취지와는 상관없이 마냥 연예인들의 웃고 노는 모습만 중점적으로 비춰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1박2일'이 각 멤버들의 캐릭터와 방문지의 특징을 잘 살려 프로그램의 재미를 끌어올리는 것과 달리 '패떴'은 반복적인 시스템과 게스트의 개성에 의지한다는 점에서 최근 두 프로그램의 결과가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말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를 놓고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패떴'과 '1박2일'의 대결구도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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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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