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청솔우성아파트와 전농 SK아파트 금연아파트 지정

직· 간접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나섰다.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는 금연에 대한 구민들의 실천 의지를 높이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청솔우성아파트와 전농 SK아파트를 시작으로 금연아파트를 지정,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일 동대문구에서는 처음으로 청솔우성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15일에는 전농동 SK아파트에서 경희대 고려대 삼육보건대 금연 서포터즈들과 금연상담사, 만성질환 담당자, 아파트 주민 200 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에 대한 기초 설문조사와 대사증후군 검사, 금연 상담 클리닉 등 생활 속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금연아파트는 단지내 놀이터 주차장 계단 복도 등 실내외 공용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아파트 주민 스스로 자율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금연을 지켜나가게 된다.

현재 동대문구에서 청솔우성아파트와 전농SK아파트 뿐 아니라 휘경동일하이빌아파트, 서울가든아파트, 공성아파트가 금연아파트로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9월 운영평가를 통해 10월 중 서울시에서 부여하는 금연아파트 인증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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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전문의 조애경 원장(W 클리닉)은 “실제로 흡연을 하는 것보다 내뿜은 담배연기에 독성이 2~3배 더 많아 옆에서 연기를 들여 마시는 것이 더 위험한데 여성의 경우는 불임이나 유산 미숙아 기형 확률이 높고 어린이들은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이 걸릴 위험이 5배 더 높다”고 말했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금연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흡연제로!! 담배연기 없는 청정환경 조성을 위해 대학교 공공기관 음식점을 금연 존으로 지정, 운영해 왔으며 이제 금연아파트 시범운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동대문구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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