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들의 추가 화물에 요금을 부과하는 항공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U.S 에어웨이 그룹과 콘티넨탈 에어라인에 이어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이 추가 화물에 요금을 물리겠다는 정책을 발표한 것.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은 앞으로 미국과 멕시코, 캐리비안 발 유럽행 항공기 이용 승객들의 추가 화물에 50달러씩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승객들은 두 번째 짐부터 돈을 내야 한다는 의미다. 회사 웹사이트를 통해 운송권을 구입하면 45달러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미국과 멕시코, 미국과 캐리비안을 오가는 비행기 이용객들은 추가 화물에 30달러씩 내야 한다. 역시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3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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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에어라인 측은 “이로써 추가 화물에 운임을 부임하는 미국 내 다른 항공사들의 추세와 보조를 맞추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8월 U.S 에어웨이그룹과 콘티넨탈 에어라인도 추가 화물에 각각 50달러를 부과한다는 정책을 밝힌 바 있다. 최근 승객감소의 여파로 실적부진을 겪고 있는 항공사들은 한 푼이 아쉬운 입장이기 때문이다. 지난 달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의 수송량은 전년대비 6%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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