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개입경계감 부각, 결제수요 활발.."1240원 붕괴가능성 주목"


원·달러 환율이 1240원선을 다시금 위협하고 있다. 당국 개입 경계감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 레벨인 만큼 수급의 방향이 주목되는 분위기다.

오후 1시56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5.3원 하락한 1240.7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환율은 개장전 북한의 플루토늄 무기화 소식에도 1246.0원에 보합개장했다. 이후 증시가 탄탄한 움직임을 이어가면서 역외매도와 롱스탑에 밀려 1240원대 초반까지 하락했다. 미국의 8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포지션 정리 차원의 롱스탑도 환율 하락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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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오후들어 1240원선 개입경계감이 부각되면서 다시금 환율이 지지되는 양상이라고 전했다. 1240원선이 뚫린 직후 1239.4원에서 다시 되밀리면서 환율이 숨돌리기를 하고 있기 때문.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1240원선이 뚫린 직후 나온 매수로 인해 개입 경계감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심리적 레벨인 동시에 1240원선에서 주말을 앞둔 수입업체 결제도 활발해좀처럼 뚫리기가 쉽지 않을 듯하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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