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9월4일)
원·달러 환율이 1250원대로 기울어진 박스권 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이날 환율은 증시 및 지정학적리스크에 주목할 것으로 보이나 주말을 앞둔 결제수요와 네고물량이 맞물리며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외환시장참가자들은 이날 환율이 역외환율을 반영해 소폭 하락한 채 개장하겠지만 오전 북한이 플루토늄을 무기화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된 만큼 장중 일시적인 상승이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중국 및 국내증시 동향도 여전히 주목되는 양상이다.
다만 1250원대에서 여전히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포진해 있다는 점, 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거래가 주춤할 수 있다는 점은 상승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우리은행 환율이 증시에 연동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환율이 전일 종가수준인 1246.0원 수준에서 개장해서 중국증시 및 코스피에 연동해 움직일 전망이다. 다만 전일 중국증시가 급등했기 때문에 이날 조정국면에 접어든다면 1250원대 레벨로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증시 변동이 크지 않다면 전일과 같은 1240원대 중반레벨에서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42.0원~1253.0원.
외환은행 전일 고용지표의 악화에도 소매판매 호조로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하며 마감됐고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대비 약 2원가량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로 인해 이날 서울외환시장은 약보합 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수급과 심리가 모두 균형을 이루면서 지루한 박스권 장세가 이날도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북한이 플루토늄을 무기화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인해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며 여기에 역외를 비롯한 시장참가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할 경우 장중 일시적인 쏠림의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최근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투자자와 국내외 증시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하루가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39.0원~1250.0원.
기업은행 전일 뉴욕장에서 소폭 하락한 역외선물환율의 영향으로 하락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달러화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고 네고물량과 결제수요 또한 상충하고 있어 이날 코스피의 동향에 반응하며 1240원대의 박스권 등락을 시현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예상 범위는 1240.0원~1250.0원.
대구은행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1240원~1250원 레인지속에서 40원 초반에서의 당국 개입경계 및 결제 50원 이상의 네고물량 등 레인지를 깨고 돌파할만한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은행권 플레이어들도 스펙성 거래를 자제하면서 장은 더욱 침체되는 모습이다.
이날 예정돼 있는 미국의 고용지표를 확인해야 하겠으나 그나마도 증시 및 환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주말을 앞두고 공격적포지션 거래도 제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거래량 역시 크게 증가하기 힘들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40.0원~1250.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지난 밤 뉴욕증시 반등 및 글로벌 환시의 안전자산 선호도 완화 여파로 역외환율이 약보합세를 보이며 이날 원·달러 환율에 다소간의 하락 압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나, 이날 새벽 북한이 플라토늄을 무기화하고 있다고 밝힘에 따라 추가 하락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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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최근 외인의 주식 순매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정학적 리스크의 재부각으로 매수 심리가 강화되며 원달러 환율은 반등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다만 경기 지표 개선, 1250원선에서의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밤 늦게 미 고용지표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부각될 수 있는 점 등은 환율의 상승세를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지정학적 리스크의 재부각 속에 제한된 오름세를 나타내며 역외 및 외인의 주식 매매 동향에 주목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40.0원~1253.0원
정성윤 현대선물 애널리스트 미 경제지표 결과를 모멘텀으로 달러엔, 중국이 견인하는 세계증시 흐름 등 주요 팩터들이 변곡점을 그리는 양상이라 판단된다. 이날 당장 박스권 이탈 모멘텀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판단되나 향후 시세 변곡에 대비하며 리스크 관리에 전념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242.5원~1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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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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