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BI 인증 힘입어 멕시코, 인도, 브라질에 잇달아 수출 성사

바이오 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김재원)의 지문 라이브 스캐너 제품이 해외에서 잇달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슈프리마는 지난 2, 4일 잇달아 인도와 브라질에 자사 제품 지문 라이브 스캐너를 수출하는 낭보를 전했다.

4일 발표한 브라질 수출 건은 슈프리마가 브라질 선거관리위원회에 42만달러 상당을 지문 라이브 스캐너를 공급하는 계약이었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들은 오는 2010년에 실시되는 브라질 대통령 선거 및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 등록 작업에 쓰인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특히 브라질 계약 건은 제품 출시 이후 단일계약으로는 최고금액을 기록했다.

직전인 2일에는 인도 정부의 전자주민증 시범사업에 265대를 수출한다고 회사측은 공시했다.


올해 초에 개발돼 지난 6월부터 판매에 들어간 슈프리마의 지문 라이브 스캐너는 이미 슬로베니아 경찰청, 멕시코 육군에도 공급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제품의 품질과 성능의 우수성은 지난 5월 미국 연방수사국(FBI)으로부터 최상등급 인증을 획득하면서 검증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지문 등 바이오인식 제품 시장은 공공부문 수요가 높고 초기사업이어서 중남미, 동남아를 중심으로 수출 주문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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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는 바이오인식 사업의 올 매출액이 자사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이에 힘입어 연 매출 목표를 320억원으로 예상한다.



이진우 기자 jinu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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