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A 8개국은 나우루, 마샬, 마이크로네시아, 솔로몬, 투발루, 키리바시, 파푸아뉴기니, 팔라우 등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작년 비공식 회의를 통해 제기된 양측 간 경제협력을 위한 정기적인 협의체 구성, 인적교류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연안국의 자원자국화가 강화됨에 따라 해외수산자원 확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연안국들은 자국 수역 내 수산자원이용 허가조건으로 조업국에 경제적인 지원을 요구하고 있어 이런 연안국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할 경우 해외어장 상실에 따른 원양어업 위축이 예상된다.
한편, 중서부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 참치어획량의 약 55%가 어획되는 주요 참치어장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PNA 8개국 영해와 주변 수역에서 연간 137척(선망 28, 연승 109)이 조업하여 약 28만 톤의 참치를 어획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 참치 총 어획량의 95% 이상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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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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