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3일 한국전력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조원에 근접해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3분기 통합 및 개별한전 기준 영업이익은 2조원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조1000억원 수준이고,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는 적자를 예상하고 있었으나 3분기 개별 및 통합기준의 영업이익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1조8000억~2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예상실적은 시장의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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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애널리스트는 실적 호전 이유에 대해 "낮은 판매량 증가율, 신규 석탄발전기의 가동 및 석탄화력발전소의 예방정비일수 감소로 기저발전비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며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기존도입계약가에 비해 저렴한 LNG수입으로 발전용 LNG공급가격은 2분기 대비 오히려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발전자회사 및 IPP 등으로부터 구입하는 전력구입단가가 예상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내년에 추가적인 요금인상과 연동제 도입준비, 연동제 도입으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재평가)이 가능할 것"이라며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춤하던 주가는 3분기 실적 발표를 전후해 한단계 레벨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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