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3·4분기도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8만2000원을 제시했다. 전거래일 종가는 72만8000원.
김혜림 애널리스트는 "전 채널의 고른 성장에 따른 화장품부문 호조로 3분기 예상(매출액 4255억원, 영업이익 523억원)을 상회하는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며 "채널별로는 럭셔리 채널 내 백화점과 방문판매 매출이 시장지배력 강화로 전년 대비 각각 15%, 5% 증가하고 프리미엄 채널 내 전문점이 아리따움 점당 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35%, 할인점이 카운터수 확대로 20% 수준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백화점과 전문점 채널 확대와 점당 매출 증가로 3분기에도 중국법인 매출이 위안화 기준으로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고 있다"면서 "향후 3년간 연평균 52%의 외형 성장과 119%의 순이익 증가가 가능할 전망으로 2010년 하반기 설화수를 포함한 지속적인 브랜드 런칭과 방문판매 등 신규 채널 확대로 중장기 성장성이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의 해외법인 실적은 지난 2008년 328억원의 지분법손실을 기록했으나 중국법인 고성장으로 2009년 손익분기 도달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그는 "국내 화장품 소비 증가 지속과 시장 지배력 강화로 인한 화장품부문 호조와 중국 법인 고성장에 따른 해외사업 실적 가시화 감안 시 견조한 주가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업종 내 톱픽(Top pick)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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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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