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MBC 주말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이하 친구)가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조용히 퇴장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방송한 '친구' 마지막회는 전국 시청률 7.2%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영화에서와의 결말과는 다른 내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화 속에서 열린 결말을 맞는 것과 달리 상곤(이제용 분)이 동수(현빈 분)를 살해하고 다시 준석(김민준 분)이 동수의 복수를 한 것.
한편 내달 5일부터는 '친구'후속작으로 임성한 작가의 '보석비빔밥'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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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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