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주진 항공우주연구원 원장으로부터 나로호 발사 경과 및 향후 계획 등을 보고받은 뒤 이번 발사실패에 굴하지 말고 앞으로 더욱 연구에 매진, 우주강국의 꿈을 앞당겨달라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이번 시도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자"면서 "그동안 나로호 발사를 위해 밤낮없이 연구개발에만 전념해온 항공우주 과학기술자들을 더욱 격려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19일 발사 연기 때에도 "그나마 발사 전 문제점을 발견해 발사가 연기된 것이 다행"이라면서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나로호 발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관계자들을 격려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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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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