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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지사 주민소환, 투표율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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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대한 주민소환투표가 26일 오전 6시부터 도내 226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지만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3시 현재 총 투표인수 41만9504명 중 2만9859명이 참여해 7.1%의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주민소환투표는 전체 투표인수 가운데 3분의 1이상이 투표에 참여해야 개표를 할 수 있으며, 김 지사에 대한 소환에 찬반 여부로 가르게 된다.

이러한 가운데 '김태환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는 투표를 방해하려는 움직임이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해 논란이 예상된다.

운동본부측은 "투표시작 6시부터 투표방해 행위는 끊이지 않고 확인 또는 제보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투표방해 행위가 자행되고 있지만 선관위는 소극적인 대응에 그치고 있고 단속강화를 공언한 경찰 역시 투표방해 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이 없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주민소환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전체 투표인수 가운데 3분의 1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찬성이 유효투표의 과반을 넘을 경우 김 지사는 곧바로 도지사직을 상실하게 된다.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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