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삼성그룹이 축제성 행사를 중단 또는 축소키로 했다.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은 19일 수요 정례 사장단회의를 주재하고 "장례 기간 중 계열사들 내에 혹 축제성 행사가 예정돼 있으면 중지하거나 축소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임직원들이 장례기간 중 화려한 옷 입는 것을 가급적 삼가라"고 덧붙여 지시했다.

사장단은 이날 회의에 앞서 전원 일어서서 김 전 대통령을 애도하는 묵념을 실시하기도 했다.

AD

이날 회의에서는 김언수 고려대 교수의 '거대기업 몰락으로 보는 21세기 경영전략' 강연이 함께 진행됐다. 김 교수는 성공기업의 공통점으로 ▲목적과 핵심방식에 대한 전략 ▲인재 배치 등 실행력 ▲성공을 지향하는 문화 ▲단순유연하고 수평적인 구조 등을 꼽았다.

한편 내달 초 열릴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중 하나인 IFA에 이재용 전무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연이어 거래선 미팅이 예정된 이 전무가 잠시 현장에 들러 전시장을 둘러볼 것"이라고 말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